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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우주의 진리를 깨달은 후, 50년간 중생을 구제하기 위하여 설법을 하셨습니다.그 가르침은 후대의 제자들에 의해 '팔만대장경'이라는 방대한 경전으로 정리되었습니다. 그 중 8년간 설법하신 가르침을 '법화경'이라고 합니다.
중국의 천태대사는 부처님의 42년간의 설법은 이 법화경을 설하기 위함이었다고 정의하였습니다. 법화경의 가르침은 28장(품)으로 되어 있으며 1장부터 14장까지를 적문이라고 하며 15장부터 28장 까지를 본문이라고 합니다. 이 법화경 본문의 가르침 속에서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본래의 모습을 영원불멸의 구원본불(久遠本佛) 이라고 밝히시고 부처님께서 입멸하신지 2000년후의 우리들에게 맞는 수행과 가르침을 설하여 주셨습니다.

불립종은 법화경 중에서도 본문의 가르침을 근본 경전으로 하여 그 가르침대로 믿고 수행을 하는 종단이기에 "본문불립종"이라고 합니다. 이와 같이 불립종은 부처님께서 법화경 본문의 가르침 속에서 설하고 계신 구원본불님의 가르침을 믿고 그 가르침을 우리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여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를 받아 인류의 행복과 세계평화를 목표로 하고있는 종단입니다.

법화경 본문의 가르침을 근본으로 하여 처음으로 종단을 세우신 분은 1222년 일본에서 나오신 일련대사(日蓮大士) 입니다. 일련대사는 20년간 불교를 공부하신 끝에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오신 목적은 법화경을 설하여 모든 중생을 구하기 위함에 있었으며, 그 중생을 구하는 법(法)은 구원본불의 혼백이며 우주법계의 진리인 법화경의 제목을 부르는 것이라고 깨달으신 후 일생을 법화경을 넓히시는데 바치셨습니다. 우리들 본문불립종은 일련대사의 가르침대로 법화경의 제목을 부르는 것을 기본 수행으로 하고 그 공덕으로 자신은 물론 다른이도 함께 참된 행복을 얻는 것을 지향하는 종단입니다.
여러분들도 불립종의 신앙을 통해 참된 행복을 체험 해 보시기 바랍니다.